대륙은 지구 표면에 거대한 면적을 가진 육지를 말합니다.

근데 이 거대한 면적은 어떤 기준으로 얘기하는 걸까요?결국 대륙도 멀리서 보면 하나의 섬이라고도 부를 수 있을 것 같은데요.판단하기 가장 쉬운 기준은 바로 그린란드 섬입니다.

세계지도의 북쪽 끝에 위치하다 보니 항상 왜곡된 크기로 되어있지만그린란드 섬이 세계에서 제일 면적이 넓은 섬입니다.

국제적으로 그린란드보다 큰 육지는 대륙으로,작은 육지는 섬으로 정의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호주 또한 대륙으로 인정받게 되는 것이죠.

다만 대륙이라는 기준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미 알고 있지만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는 하나의 땅덩어리인데하나의 대륙으로 보지 않고 3개로 나뉘어 부르고 있으니까요.

또한 유럽은 하나의 대륙으로 보았을 때, 그린란드보다 작은 면적을 가지고 있습니다.즉 엄격한 기준보다는 역사적인 관습에 의해 정의하는 편이죠.

덕분에 나라마다 대륙의 숫자도 다르죠.우리나라는 보통 7대륙으로 배운다고 합니다.

러시아나 동유럽은 유라시아를 넣어 6대륙,프랑스 및 남유럽과 라틴 아메리카권은 아메리카를 나누지 않고6대륙으로 교육하기도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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